오늘의 인바디

[20210226] 인바디체크

잇님들 안녕하세요~ 장감입니다.

오늘도 음주 포스팅입니다. 이번 주는 너무 바쁘게 지나가버렸습니다.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주는 무리해 버렸습니다.

덕분에 일적으로는 얻은 것이 있지만, 잃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잇님들은 본인의 밸런스를 잘 맞춰서 일정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

 

 열세 번째 인바디 체크 결과입니다. 어제는 7시 49분 측정이었고, 오늘은 9시 13분 측정입니다. 직딩이라 이 시간에 일어났을 리가 없습니다만, 평소 기상시간보다 늦게 일어나, 약간 멘탈이 나갔었고, 정신없이 일을 시작하다 보니 측정 시간을 깜빡했습니다. 이것도 나름 해프닝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어제의 음주로 인해서 인바디의 결과가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체중이 늘지는 않았을까? 체지방이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있었던 건 아녔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1일 1포스팅을 위해서 남은 시간이 많이 없어 용어 설명은 힘들 것 같습니다만, 내일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포스팅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소주 1병, 탕수육 먹고 난 뒤의 인바디 결과는 ↓↓

즐겁게 마시고 놀면 0Kcal?

 

 어제는 끼니 수로 3끼를 먹었습니다. 아침은 평소에 먹는 야채와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고, 점심은 볶음밥으로 했습니다. 저녁은 어제의 포스팅 사진에도 업로드했듯이 탕수육과 소주로 했습니다. 연속으로 웨이트 운동을 못해서 근육량의 변화가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불안은 있었으나, 비일비재하는 건 아닌가 하여 쿨하게 생각했습니다. 

 인바디 결과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저는 살이 찌는 원인을 늦게 술을 마시거나 하면 중량이 늘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술을 마시고 당연히 오늘은 체중이 증가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오늘의 결과는 오히려 체중은 0.9kg▼ 감소하였고, 체지방율, 제지방 체중, 피하지방의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근육량, 골격근량 역시 감소했습니다. 기초대사량과 체지방량, 체수분도 각각 16kcal▼, 0.4kg▼, 0.5kg▼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치가 감소하였다고 다이어트가 되었나?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먹었던 영양분이 전혀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수치가 빠지는 것은 왠지 안 먹고 다이어트 한 느낌과 같아서 매우 찝찝하다고 할까... 올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결과는 수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절대로 좋은 결과가 아니며, 잇님들은 이렇게 먹어도 수치는 떨어지구나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차라리, 체지방이나, 체중이 증가했다면, 자신에게 주는 경각심 같은 느낌이라 생각했을텐데라고 생각 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음주를 하였고, 즐기지 않은 발효주(맥주) 보다는 증류주(소주 등) 위주로 했습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다는 것에는 반성합니다, T^T 내일은 또 어떤 수치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의 신체는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인 적용은 힘들지만, 제가 매일 포스팅하는 이유는 이러한 음식을 먹었을 때, 신체의 변화가 전날과 비교해서 어떻게 변화되었습니다를 보여드리는 것이며, 이 수치가 잇님들 본인들에게도 참고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더 유익한 포스팅이 되도록 즐겁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포스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또는 댓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