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1일 인바디 결과(전반부)와 건강식품 정보 "레몬밤"(후반부)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잇님들 안녕하세요~ 장감입니다. 오늘 날씨는 비도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10도 를 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열여섯 번재 인바디 체크 결과입니다. 어제는 8시 51분 측정이었고, 오늘은 8시22분 측정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하는 날이라 다시 측정시간은 빨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주말은 8 시대 측정에 대해서는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기적 휴관으로 인해서 Gym을 못갔습니다. 다만, 연습장은 갔다 왔는데, 30분 정도를 대기하다가 연습하고 왔습니다. 열정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수치가 떨어졌습니다만, 내장지방지수가 그대로 인 것은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만, 체단백질량이 0.1kg▲ 증가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보통은 웨이트를 하지 않으면, 초유단백질은 섭취하지 않지만, 웨이트를 하지 않아도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먹어야 하는지 어떤지 조언해주실 잇님 계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는 끼니 수로 3끼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4끼 정도 먹은 것 같은데, 주말은 움직임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3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만, 수치로 본다면 뭔가 부족해 보이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트레이너 코치님들이 보신다면 분명 근육을 키우겠다는 생각이 없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 식단일 수도 있겠습니다 ^^;;
아침 | 브로콜리, 파프리카, 아몬드, 호박씨, 호두, 미지근한 물한잔 |
점심 | 흰밥, 소고기, 깻잎조림, 무말랭이 무침, 계란후라이, 동치미 |
저녁 | 비빔밥, 동치미 |
어제 건강용어로 설명드렸던, 기초대사량을 끝으로 인바디에 나오는 용어 설명은 거의 다뤘습니다. (신체나이, 비만도는 생략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인바디에 나오는 용어 중에서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또는 올리기 위해서 먹고 있는 식품에 대한 감성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레몬밤"에 대해서 감성 리뷰 하려고 합니다. 레몬밤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Gym에서 운동할 때, 시중에 파는 500ml 생수를 사서 종종 마십니다만, 운동 전에 레몬밤 3-5g 정도 넣어서 운동 중간중간에 마십니다만, 운동을 안 갈 때는 아래처럼 물에 희석해서 마십니다. 처음에 샀던, 레몬밤 제품은 쓴맛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 쓴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 그리고 물에도 잘 녹는 장점도 있습니다.
제가 레몬밤을 마시는 이유는 내장지방지수를 낮추는데 탁월할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예전부터 물에 희석해서 마셨습니다. 마른 형 체형이라 내장지방 지수가 낮을 수도 있지만, 마른 형 비만인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레몬밤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레몬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레몬밤 "
꿀풀과의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남부와 중앙아시아 지역입니다. 여러 지역에서 재배하는 인기 허브 중 하나이며, 벌꿀 채취를 위한 밀원 식물로도 유명합니다. 레몬향이 나는 잎과 꽃 덕분에 레몬밤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요리할 때 살짝 넣거나 오일로 추출할 수도 있고 혹은 잎을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엇보다 예로부터 소화기 건강과 치유, 심박수 조절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레몬밤의 효능은?
첫번째, 지방세포를 줄입니다.
지방세포는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흡수하여 더욱 크기를 늘리는데, 이러한 지방세포의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신생 혈관 생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꿀풀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화합물 중 하나인 로즈마린산이 이러한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합니다. 즉, 지방세포를 키울 영양소 통로를 차단해 신생 혈관 생성을 차단시킵니다.
이렇게 로즈마린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레몬밤입니다. 이름으로 인해서 로즈마리가 로즈마린산이 풍부할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만,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함량은 로즈마리의 5배, 라벤더의 21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지방세포 크기를 키우는 신생 혈관 생성을 차단시킬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분해에 필요한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시켜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세포 크기를 억제하고 탄수화물의 지방화를 막는 것만으로도 운동만으로 쉽사리 빠지지 않는 내장지방에 다이어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두번째,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의하면, 레몬밤 생잎 100g의 항산화 성분 수치는 5,997로, 블루베리의 수치 4,669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레몬밤에는 항산화제인 로즈마린산과 살비아놀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에 의한 주름을 완화시킵니다.
또한 다른 항산화 성분인 탄닌과 폴리페놀 작용 덕분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포진의 완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세번째, 위장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레몬밤은 위장관에 영향을 미치는 위산과다, 팽만감, 체했을 때나, 복통, 구역질과 같은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이 다량 있어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네번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미시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레몬밤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모마일이나 발레리안과 같은 다른 허브와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생리 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밤은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10대 소녀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200mg의 레몬밤을 알약에 담아 주었고, 다른 그룹은 가짜 약을 주었더니, 레몬밤을 받은 그룹에서 큰 완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레몬밤의 유제놀이라는 성분이 이러한 통증을 감소시켜 생리통뿐만 아니라,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장지방을 낮추는 효과와 함께 여러 효능을 갖고 있는 레몬밤입니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습니다만, 허브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두통, 구역질, 피부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소량으로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과다복용인 경우)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 어린아이와 갑상선 질환자, 진정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레몬밤 어떻게 먹어요?
허브의 종류이다 보니, 보통은 잎을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생잎을 샐러드나 과일 스무디에 놓기도 하고, 분말의 형태로도 섭취하기도 합니다만, 쓴맛과 냄새가 불편한 분들에게는 알약 형태로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레몬밤의 정리
스위스의 의사 파라셀수스(1493~1541)는 레몬밤을 '생명을 연장시키는 불로장생의 묘약'이라 말하며 극찬했습니다.
우리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효과로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트레스 완화 효능도 있으니, 꼭 한번 챙겨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또는 댓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에 나온 제품은 필요에 의해 제 돈으로 구입, 느낀점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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