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3일 인바디 결과(전반부)와 건강정보 "죽염"(후반부)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감입니다. 오늘은 어제 생각했던 것보다는 꽃샘추위가 안 온 것 같았습니다.
음... 제가 엄청 두껍게 입고 출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들 오늘은 삼겹살을 챙겨 드셨는지요? 저는 점심에 고기 볶음으로 삼겹살을 대처했습니다.
열여덟 번째, 인바디 체크 결과입니다. 어제는 7시 56분 측정이었고, 오늘은 7시 4분 측정입니다. 아침에 연습장에 가서 연습하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하.. 너무 어려운 골프입니다. T^T 저의 몸무게처럼 골프 실력이 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갈수록 다이어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이런저런 생각에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낸터라,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Gym에 가서 웨이트는 하고 왔습니다. 그 결과가 위와 같아서 씁쓸합니다. 여러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T^T
쭉쭉 수치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약간의 의기소침이 있었으나, 쿨하게 넘겨 버립니다. 하지만, 머리속에는 몸무게가 0.5kg▼ 떨어졌는데, 그중에 체지방 관련해서는 0.1kg▼ 밖에 빠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
근육량 0.4kg▼, 골격근량 0.2kg▼, 체수분 0.4kg▼ 다 빠져버려서 그런지 단백질 비율은 0.1%▲ 올랐습니다. 내장지방지수가 6.8(0.1▲)... 이걸 생각해서 그랬던지 레몬밤 함량을 평소보다 조금 더 물어 넣어서 마신 것 같았습니다 ^^ㅋ
그럼, 어제 먹은 음식 내용으로 추가적으로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침 | 브로콜리, 파프리카, 호두, 아몬드, 호박씨,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노른자 포함) |
점심 | 흰밥, 소고기 미역국, 계란후라이, 깍두기 |
저녁 | (운동후) 초유단백질, 삶은 달걀(노른자 제외) |
아침은 평소 먹는 음식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고, 점심도 평범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저녁을 평소보다 많이 가볍게 먹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운동 후 30분 이내 단백질 섭취를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 섭취보다는 단백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초유단백질에 다른 영양분도 포함되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약간은 탄수화물이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시간을 러닝 포함 1시간 15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드릴 건강정보는 '죽염'에 대해서 이야기를하려고 합니다. 뜬금없이 '소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삶은 달걀을 먹을 때, 그냥 먹기도 합니다만,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안 먹는 경우에는 저녁 삶은 달걀 섭취 시에 죽염을 조금 먹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죽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죽염을 했으니, 내일은 삶은 달걀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
" 죽염 "
죽염은 단군시대 이래 선가에서 사용되었던 비법으로 선인들의 재치와 직관이 민간에 전해져 면밀히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음력 10월, 11월, 12월에 왕대를 잘라 맛을 보면 그 맛이 달며 이 시기의 3년 이상 자란 왕대에 황토물을 섞은 서해안 천일염을 다져 넣어 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불로 구워냅니다. 이렇게 초벌 과정으로 구워낸 죽염 원석을 분쇄한 후 다시 대나무 통에 다져 넣고 역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아홉 번을 반복해 구워 죽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죽염을 굽다보면 청, 황, 적, 백, 흑 다섯 가지 색의 변화가 나타나며 이렇게 구워진 죽염은 일반 소금의 유해성분은 사라지고 대나무의 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전통의서인 『본초강목』에도 죽염을 이용한 처방법이 34종류에 이를 만큼 옛 선조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죽염을 민간요법으로 이용해왔습니다. 죽염의 자세한 제조 방법은 우선 대나무를 한 마디씩 한쪽이 막히게 잘라서 속에 소금을 단단히 다져 넣습니다. 기름기가 없는 황토를 개서 막은 다음 가마에 쌓고, 장작불을 지펴서 대나무가 다 탈 때까지 9회 반복하면 대나무의 죽력을 흡수한 소금기둥만 남는데, 이것으로 죽염이 탄생하게 됩니다.
죽염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첫째, 해독효과가 뛰어납니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밀어내고 체액을 조절해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해독을 시켜줍니다. 또한 종기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숙취해소에도 좋고 잇몸병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둘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은 염성 부족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죽염은 인체에 필요한 염성을 보충해주는 알카리 소금입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냉체질은 따뜻한 체질로, 열이 많은 사람은 열기를 내려 심신이 안정됩니다. 이렇게 한독과 열독을 다스려 우리 몸의 밸런스를 잡아 건강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셋째, 혈액순환에 효과적입니다. 모세혈관이 독소로 인해 막혀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데, 죽염은 독소를 배출해 피를 맑게 합니다.
넷째,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죽염은 일반 소금과 달리 많이 먹어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섯째,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죽염은 뼈의 성분인 석회질을 강화시켜줍니다.
그 외에도 종기를 낫게 하는 효과, 숙취해소에도 좋고 잇몸병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지만, 죽염은 분자구조가 작아서 체내 흡수와 배설이 잘 되기 때문에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일반 소금과 나트륨 함량은 비슷하지만, 나트륨 배출을 유도하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죽염을 섭취하면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죽염의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죽염의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만, 신장기능이 약하고 혈압이 높은 분들의 경우, 과다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 과다 섭취로 인해 혈압상승으로 인한 현기증, 두통, 변비가 있을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서 알레르기, 가려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자죽염 " 은 아시나요?
자죽염은 자색죽염이라고 합니다. 죽염을 9회 반복해서 구운 죽염입니다만, 8회 작업까지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하지만, 마지막 9회 작업에서 소금을 녹이는(용융) 과정에서 토송진을 녹여 소나무 화력을 2500℃이상으로 높여 뻘겋게 녹여 내리는 과정에서 자죽염이 탄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보통 800℃~1200℃사이라고 합니다.)
토송진이 들어가 있는 만큼 색깔의 차이가 있으며, 미세하게나마, 자죽염이 좀 더 유황 맛이 진하게 나는 걸 느낄 수 있으십니다.
< 출처 : 네이버 & 다음 지식백과, 검색, 개암죽염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죽염은 오행인 수화목금토의 기운이 다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소금(水)을 대나무(木)에 넣고 황토 흙(土)으로 막은 뒤, 쇠가마(金)에 넣고 소나무 장작불(火)로 만들어지니 인체가 이로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자죽염을 조금 먹었는데, 뭔가 혈압이 올라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혈압 환자이신 분들은 전문이와의 상담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또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스팅에 나온 제품 사진은 제가 필요에 의해서 제 돈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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