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2일 오늘의 인바디 결과"와 건강정보 "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감입니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요즘 들어서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던데... 큭으읔...
(바쁘게 살아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걸로 인지해버리겠습니다. ^^)
4월 2일 48번째, 인바디 체크 결과입니다. 어제는 8시 35분 측정이었고, 오늘은 6시 52분 측정입니다. 오늘은 제대로 일어나자마자 측정을 했습니다. ^^

어제보다 몸무게가 0.9kg▼ 감소하였습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몸무게 변화가 안정적이었습니다만, 다소 큰 폭의 변화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제 먹은 음식의 양이 평소보다는 확실히 작았던 것을 감안하면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 파프리카, 아몬드, 호두, 호박씨, 방울토마토 |
점심 | 감자+흰밥, 고사리 소고기 무국, 김, 김치 |
저녁 | 우유, 샌드위치, 맥주, 아몬드, 호박씨 |
어제는 늘 상 먹던 브로콜리를 구입한다는 것이 깜빡하는 바람에 먹지를 못했습니다. T^T... 이번 주는 마켓컬리라도 이용해서 식재료를 구비해둬야겠습니다. ^^ 저녁에는 식사자리 약속이 아니라, 가볍게 먹고, 마셨습니다만, 피곤했는지, 이후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먹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인바디 수치상, 전날과 비교해보겠습니다. BMI 0.3▼, 체지방율 0.3%▼, 제지방체중 0.6kg▼, 피하지방 0.2%▼, 내장지방지수 변동없음, 체내수분비중 0.1%▼, 근육량 0.5kg▼, 골격근량 0.3kg▼, 골질량 변동없음, 단백질 0.3%▲, 기초대사량 18kcal▼, 체지방량 0.3kg▼, 체수분량 0.5kg▼, 체단백질 변동없음으로, 전반적으로 수치는 단백질 비율을 제외하고는 전부 감소하였습니다. 만약 이렇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정말 최악의 몸 상태로 간다는 것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는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지 모든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건강이 나빠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과 같은 몸무게는 2월 21입니다. BMI 동일, 체지방율 0.6%▼, 제지방체중 0.4kg▲, 피하지방 0.4%▼, 내장지방지수 0.3▼, 체내수분비중 0.6%▲, 근육량 0.4kg▲, 골격근량 0.2kg▲, 골질량 변동없음, 단백질 0.1%▼, 기초대사량 10kcal▲, 체지방량 0.4kg▼, 체수분량 0.4kg▲, 체단백질 변동없음으로 지방쪽 수치는 낮고, 근육량이라던지, 골근격량등은 높습니다. 다만, 거의 6주 만에 67kg 초반으로 내려간 수치라서, 반성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건강정보 - 김>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건강정보는 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릴 적에는 김을 매끼마다 먹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부터는 김을 자주 먹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소금간이 되어 있는 김보다는 약불에 구워서 간을 하지 않고 먹는 김을 좋아하는 편이라, 생각이 날 때에는 간이 되어 있지 않은 김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김이 눈에 좋다고 정도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 김에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수산 식재료의 하나로써,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김과 미역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할 정도로 많으며, 김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채소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김은 휴대하기가 간편하며,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로써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김을 먹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 먹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김을 양식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기부터로 여겨지는데 1420년대에 이미 지방 토산품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양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600년대에는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간석지에 세워 김을 이 가지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는 섶 양식이 시작되었고, 1800년대에는 대나무 쪽으로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발 양식을 개발하였고, 1920년대에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이 시작되었는데, 이 방법은 김을 날마다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최근에도 이 방법은 쓰이고 있습니다.
김의 종류는?
구분 | 내용 |
재래김 | 일명 조건 김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해 구워 먹는데,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합니다. |
돌김 | 거칠고 구멍이 많지만,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거친 맛이 강한 온돌김보다는 돌김 포자와 재래김 포자를 섞어 생산하는 반돌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파래김 | 파래의 향을 가미하기 위해 파래를 섰어 만든 김으로 불에 살짝 구워 양념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만 맛과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김밥용 김 | 장이 두껍고 질기며, 김 입자가 고르게 펴져 있어 김밥 말기에 적당한 김입니다. |
조미김 | 기름과 소금을 혼합하여 양념한 후, 센 불에 구워 낸 김으로 밑반찬으로 이용됩니다. |
김의 효능은?
첫째, 눈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옵신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생성에 관여하여 야맹증, 백내장 등의 눈 질환 예방에 좋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으로써 눈 건강에 좋습니다.
둘째, 항암 효과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포피란 성분은 김에만 들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이자 식이섬유이며,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포피란 성분은 위 점막의 부종과 출혈 등의 손상을 막아 위암의 발병률도 낮춰주며, 후코이단, 알긴산 성분은 암세포의 자연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셋째, 뼈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은 물론,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골밀도 강화에 효과가 있어 나이가 많은 분들의 골다공증에도 좋습니다.
넷째, 간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를 활성화하고 저하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도와 간 기능 개선은 물론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과음으로 인한 피로해진 간 기능의 해독작용을 도와줌으로써 숙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김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칼륨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김에 함유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줌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빈혈을 예방합니다. 김에 함유된 철분, 엽산 성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작용을 하여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B12 성분이 있어 빈혈에 효과적인데 이러한 비타민B12는 해조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김에만 있다고 합니다.
일곱째,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김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서 요오드 부족으로 발생하는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요오드 과다 섭취가 오히려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김 섭취 시 주의 사항(부작용)?
김은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조리김의 경우, 산패되기 쉽게 때문에 공기에 노출이 된 상태에서는 빨리 섭취하는 게 좋으며, 평소 음식을 잘 소화 못하는 상태에서 김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 불량이 될 수 있으므로 적은 양을 섭취하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김에는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하게 되면 갑상선 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양의 섭취하시는 것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김 고르는 법
이물질이 없고, 신선하며 빛깔은 검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김을 눌렀을 때 원상태로 빨리 돌아오는 것일수록 좋습니다. 김 색깔이 보라색을 띠는 것은 오래되었다는 것을 뜻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 보관 법
오랫동안 맛있는 김을 먹으려면 잘 밀봉해서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한지나 종이로 한 번 싸서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도 맛과 향이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래김을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40~50℃에서 4~10초 동안 구워 수분을 제거한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눅눅해진 김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 포털사이트 검색>
한국 사람 중에 김을 안 먹는 사람은 주위에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한국 김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한류 식품인 만큼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술안주나 간식으로도 김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챙겨 드셔서 눈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불금에 화려하게 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화려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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