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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인바디 & 건강정보

어제, 오늘의 인바디 결과 & 막걸리

"21년 4월 4일, 5일 인바디 결과"와 건강정보 "막걸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오늘의 인바디 결과 & 건강정보

안녕하세요~ 장감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행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멍하게 조금은 나태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덕분인지 리뷰와 인바디 포스팅을 다하려고 했습니다만, 하나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

 

 4월 4일, 5일 50번째, 51번째, 인바디 체크 결과입니다. 어제는 9시 1분 측정이었고, 오늘은 6시 51분 측정입니다. 오늘은 식목일인데 나무는 못 심을지언정, 열심히 운전하면서 탄소배출만 하고 있습니다. T_T;;; 그리고 식목일이 예전엔 공휴일이었는데, 2005년 이후부터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해제되고 법정기념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인바디 체크 결과 ↓↓

20210404 & 20210405_인바디체크결과

 4월3일 이후, 몸무게는 증가하여 오늘은 68.7g으로 이틀 사이에 1.1kg 증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몸무게의 변화는 큰 편인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해 줬습니다. -_-''

 우선, 어제의 몸무게와 비교해보겠습니다. BMI 0.2, 체지방율 0.3%, 제지방체중 0.3kg, 피하지방 0.2%, 내장지방지수 동일, 체내수분비중 0.1%, 근육량 0.3kg, 골격근량 0.1kg, 골질량 0.1kg, 단백질 0.2%, 기초대사량 10kcal, 체지방량 0.3kg, 체수분량 0.5kg, 체단백질 동일로 전반적으로 다 증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토요일에 작정하고 질 나쁜 탄수화물을 먹은 여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어제 몸에 알코올 좀 빼고자, 유산소와 웨이트를 많이 했었고, 오늘도 계속해서 지방 관련 수치는 계속 낮추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과 같은 몸무게는 가장 최근 날짜로 2월 16일입니다. 이날과 비교해보면, BMI 동일, 체지방율 0.1%, 제지방체중 동일, 피하지방 0.2%, 내장지방지수 동일, 체내수분비중 0.1%, 근육량, 골격근량, 골질량, 단백질 동일, 기초대사량 1kcal, 체지방량, 체수분량, 체단백질 동일로 지방 관련 수치 이외에는 전부 동일하였습니다. 결국, 간단하게 생각하면 2달 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버린, 그동안의 노력은? 어디로 갔을까요?라는 의문점만 남기게 되어 버립니다. TT...

 마지막으로 주말에 먹었던 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나쁜 탄수화물을 섭취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4월 3일 : 파프리카, 아몬드, 호두, 호박씨, 방울토마토
4월 4일 :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점심 4월 3일 : 흰밥, 소불고기, 깍뚜기
4월 4일 : 짜파게티, 계란후라이, 매실 액기스
저녁 4월 3일 : 막걸리, 김치파전, 라면, 과자
4월 4일 : (운동후) 초유단백질, 흰밥, 소불고기, 양배추 절임, 멸치볶음, 김치

 주말 점심과 저녁에는 탄수화물 파티를 했을 정도로 종류도 많았고, 양도 많이 먹었습니다. 숙취 때문인지 어제 아침은 정말 대충 챙겨 먹었습니다. 아침은 항상 같이 챙겨 먹으려고 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T_T... 지난주 Gym을 많이 못 갔는데, 이번 주는 시간을 최대한 만들어서 체력단련을 목표로 웨이트를 해야겠습니다. (파이팅!!)

 

<건강정보 - 막걸리>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건강정보는 막걸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막걸리는 주류다 보니깐 효능이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시작했습니다만,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 효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능도 많이 마신다면 부작용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막걸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인 탁주(濁酒)의 일종으로 술을 빚은 후에 청주(淸酒)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적당량의 물을 섞어 다시 거른 술을 말합니다. 막걸리는 쌀이나 밀에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데, 술이 완성되면 용수(用水)를 박고 그 속에 고이는 청주를 떠내지 않기 때문에 흐리고 탁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사랑을 받은 술로 알코올 도수는 6-13%로 낮은 편이며, 다른 술에 비하여 단백질은 풍부하면서도 열량은 낮은 것이 특징이며, 유산균과 효모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막걸리는 한자의 음을 따서 ‘莫乞里’로 쓰기도 합니다. ‘막’은 ‘마구’, ‘함부로’, ‘조잡하다’는 뜻이고, ‘걸이’는 거르다는 뜻으로, ‘막 걸러내는 술’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막걸리는 인기만큼이나 이명(異名)도 많은데, 탁하다고 해서 탁주(濁酒), 농사철에 빼놓을 수 없는 술이라고 해서 농주(農酒), 집집마다 담그는 술이라고 해서 가주(家酒), 나라의 대표적인 술이라고 해서 국주(國酒) 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막걸리를 마시면 뒤끝이 안 좋다?

 

 옛날에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막걸리에 대한 나쁜 추억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쌀을 주식으로 사용했고, 귀했기 때문에 1965년 쌀로 술을 빚는 것을 금지하는 곡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쌀을 이용해서 막걸리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잡곡이나 밀가루를 원료로 만든 입곡식 막걸리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1980년대까지 막걸리의 주원료는 밀가루였는데, 밀가루 등으로 막걸리를 만들면서 품질이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막걸리는 시큼한 맛이 나고 숙취가 심했다고 합니다.
 당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탁주 업자들은 발효 기간을 앞당겨 생산원가를 줄이려고 공업용 화학물질인 ‘카바이드(calcium carbide)’를 넣어 막걸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막걸리를 마시고 뒤끝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다음 날엔 어김없이 숙취와 두통이 뒤따랐습니다. 그만큼 ‘카바이드 막걸리’는 악명이 높았는데, 이때부터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은 술’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이유입니다. 
 요즘에는 막걸리에 카바이드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류가 마찬가지로 과음을 한다면,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막걸리 효능은?

 

 첫째, 항암효능이 있습니다. 막걸리 주요 성분은 쌀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으로 위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막걸리의 스쿠알렌과 파네졸 성분은 항암효과를 가진 기능성 물질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막걸리의 가라앉은 부분에 스쿠알렌과 파네졸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잘 흔들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막걸리에 함유된 비타민B와 페닐알라닌 성분은 기미와 주근깨를 개선하는 효과와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며, 막걸리의 아미노산 성분은 피부 재생과 피부 미백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막걸리의 침전물을 얼굴에 마사지한 후, 탄산수로 마무리해주면 여드름 제거와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알코올이 자극적이기 때문에 피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변비를 예방합니다. 막걸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막걸리 1병에는 약 700~10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장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넷째,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막걸리에 함유된 유산균은 요구르트의 500배가 넘습니다. 이 유익한 유산균은 감기나 각종 질병 및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B도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면역력 향상 효과를 더욱 높여줍니다.

 

 다섯째,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막걸리에 함유된 메티오닌과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우리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다른 술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1잔 먹는 막걸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막걸리는 지게미의 발효층에 고혈압 유발 효소를 저지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검색>

 

막걸리에 대한 생각

 

 막걸리는 순수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 자연식품입니다만, 주류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과음을 한다면, 막걸리의 좋은 효능이 다 상쇄된다고 생각합니다.

 막걸리에 대한 검색을 하다 보면, 하루 몇 잔이 좋은가에 대해서 1잔 또는 2잔이 권장량이라고 소개된 곳이 많습니다만,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정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에는 더 이상 카바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맛을 내기 위해서 아스탐팜이라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있는 막걸리가 있습니다. 이 아스탐팜은 당을 포함하지 않고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데 설탕보다 200배 정도 단맛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원료 때문에 막걸리가 가진 고유의 효능을 상쇄시켜버린다면, 차라리 다른 대처제를 찾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인공감미료나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와 적당량을 마신다면, 막걸리가 가진 효능을 우리 몸이 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걸리를 구입하실 때,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보시면서 구입하시는 건 어떻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소 막걸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사랑하는 1인입니다. ♥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인사)